아름다운 백운산과 섬진강, 남해바다가 어우러져 자연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밝고 따뜻한 천혜의 고장 광양시. 우리 광양시는 2012년도에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건강도시로 인증받아『건강도시 광양』을 선포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시민이 살기좋은 광양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해당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치매노인이 급증함에 따라「치매걱정없는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2018년도에는 치매안심센터를 정식 개소하였고, 치매전담인력을 채용해 치매국가책임제에 발맞춘 적극적, 창의적인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가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진상면에 위치한 폐교를 리모델링해 농촌지역 거점형 치매쉼터인 백학동 기억샘터를 설치하였고 11월 9일 운영 개시하였습니다. 또한 공립노인요양병원에 치매 집중치료시설을 확충하여 시민들이 걱정 없이 편리하게 의료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치매관리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우리시는 치매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치매 초기단계에서부터 중증단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치매안심관리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치매 걱정없는 도시, 노후에도 살기좋은 건강장수도시 조성기반을 탄탄하게 마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걱정 없는 광양, 노후에도 살기좋은 건강장수도시 광양을 조성하기 위해 보건의료관계 직원들이 합심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라남도 광양시 치매안심센터장